엔터株 투자하지 말라고?…‘임장’ 뛰어보면 돈이 보입니다 [김유신의 딥 머니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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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엔터株 투자하지 말라고?…‘임장’ 뛰어보면 돈이 보입니다 [김유신의 딥 머니 토크] ‘누가 K-Pop을 소유하는가’ 저자 크리스 권 BMC대표 인터뷰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펼치는 모습. [매경DB] K-Pop은 더 이상 변방의 음악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올해 3월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대규모 공연은 K-Pop의 달라진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하지만 이처럼 달라진 위상과는 달리, 주식 시장에서 K-엔터 기업들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정 아이돌 그룹 하나에 지나치게 쏠린 매출 구조, 핵심 아티스트의 재계약 주기마다 반복되는 실적 불안, 그리고 물밑에서 끊이지 않는 전속계약과 IP(지식재산권) 분쟁이 기업가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탓이다.김유신의 ‘딥 머니 토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누가 K-pop을 소유하는가’의 저자 크리스 권 BMC(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코퍼레이션) 대표를 만났다. 권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의 IP 권리와 관련한 실무를 담당해왔다. 권 대표와의 심층 대화를 통해 현재 K-Pop이 직면한 위기를 점검하고,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엔터 업계의 숨은 기회를 모색해봤다. ‘누가 K-pop을 소유하는가’ 저자 크리스 권 BMC 대표. 사진=김재훈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대학 졸업 후 금융권에서 일했다. 그 과정에서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가족을 소개받아 금융·세무 관련 상담을 돕게 됐고, 자연스럽게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접점이 생겼다. 이후 관련 종사자들의 상담과 자산관리 업무가 이어졌고, 2016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이를 비즈니스로 본격화했다.-BMC(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코퍼레이션)의 사업 영역에 대해 소개해달라.BMC는 아티스트와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회사다. 계약과 에셋 매니지먼트, IP 관리, 사업기획 등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변호사·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한다. 최근에는 K-pop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면서 음악 저작권과 카탈로그 거래 관련 업무의 비중도 많이 늘었다.-최근 발간한 저서 ‘누가 K-pop을 소유하는가’는 K-Pop을 둘러싼 기획사와 가수, 작곡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존 계약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분쟁 소지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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