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충만한 삶 위해”…난자동결 공개한 美 진보의원 [지금,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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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시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예비선거 후보 압둘 엘사예드의 선거 유세에서 군중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2026.7.18 [AP/뉴시스]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난자 동결 결정 사실을 공개한다.”미국 야당 민주당의 강경 진보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37·뉴욕) 하원의원이 8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난자 동결 시술을 받기로 한 결정을 공개했다. 남성과 달리 선거, 취업 등의 과정에서 출산 계획 등을 질문 받을 때가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9일 ABC 인터뷰에서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9년 1월 상원의원 임기가 끝나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뉴욕)의 자리를 두고 슈머 대표와 경쟁할 뜻도 비쳤다. 다만 자신의 정치적 야망보다는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미국 뉴욕주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가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 저스틴 J. 피어슨 주 하원의원의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7.17 [AP/뉴시스] 푸에르토리코계이며 미혼인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인 2018년 1월 하원에 입성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약 9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용,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등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얻었다. 흔히 이름의 대문자 약자를 합한 AOC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에는 부유세, 공공 의료보험 등 민주당에서도 강성 진보 성향의 정책을 주창했다.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등과 함께 워싱턴 의회 내 ‘민주 사회주의자(DSA)’를 자처했다.다만 최근에는 과거 자신이 지지했던 경찰 예산 삭감 등 일부 진보 정책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예비 경선에서 DSA 소속 후보가 잇따라 승리하는 것을 두고 “DSA의 기본 강령을 모두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들이 친(親)트럼프 성향인 보수 언론사 폭스뉴스 등에도 적극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욕타임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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