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모친을 살해한 후 나체로 길거리를 배회하다 체포된 50대 딸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직계존속을 살해한 패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피해자는 심각한 고통 속에서 삶을 마감했다"고 질타했습니다.다만 "청소년기부터 앓아온 조현병에 대해 적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A 씨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모친 B 씨를 헬멧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