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2분기 카드 승인액 336조9000억원…7.6% 증가”

2 days ago 3

금융 > 카드·캐피털 여신금융협회 “2분기 카드 승인액 336조9000억원…7.6% 증가” 반도체 경기 회복·소비심리 개선 영향온라인쇼핑 늘고 운수업 결제는 감소 [사진=픽사베이] 올해 2분기 국내 카드 승인금액이 33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으로 소비 여건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쇼핑도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카드 사용이 증가했다.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36조9000억원, 승인건수는 79억6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6.0% 증가했다.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3.7%에서 올해 1분기 7.2%, 2분기 7.6%로 확대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여신금융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국민총소득(GDI) 증가, 기업 실적 호조 등이 소비 여건을 개선한 데다 정부의 물가·민생안정 정책이 소비 부담을 일부 완화하면서 카드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과 유가 오름세도 승인금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았다.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273조7000억원으로 7.4%, 법인카드는 63조4000억원으로 8.7% 각각 증가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262조2000억원으로 6.3%, 체크카드는 68조8000억원으로 8.3% 늘었다. 승인건수는 개인카드가 75억5000만건(6.3%), 법인카드가 4억1000만건(1.4%)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이용이 늘면서 신용·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지난해 99.1%에서 올해 98.2%로 소폭 낮아졌다.업종별로는 온라인쇼핑과 백화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도매·소매업 카드 승인금액이 5.9% 늘었고, 숙박·음식점업도 내수 회복에 따라 6.8% 증가했다. 반면 운수업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과 여행상품 결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8.3%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7.0%), 협회·단체 및 수리·개인서비스업(6.3%), 교육서비스업(5.3%)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온라인 소비 확대도 카드 사용 증가를 뒷받침했다. 4~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0.9% 늘었으며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거래도 각각 12.5%, 9.8% 증가했다. 반면 여객·관광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항공 운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운수업 카드 결제는 부진한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