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에 래미안 깃발 … 삼성물산 2.2조 재건축 수주

2 hours ago 1

부동산 > 시장 동향 여의도 시범에 래미안 깃발 … 삼성물산 2.2조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여의도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시범아파트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해 대교아파트, 지난달 목화아파트에 이어 시범아파트까지 확보하면서 여의도 한강변에 '래미안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도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6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삼성물산만 참여해 두 차례 유찰됐다. 한국자산신탁은 이후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된 여의도 대표 노후 아파트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데다 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여의도 대장 아파트로 불린다. 재건축을 거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21개 동, 2491가구가 들어선다. 기존 1584가구보다 907가구 늘어난다. 총공사비는 2조2685억원이다.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한국자산신탁은 내년 중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이주와 철거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여의도에서만 최근 1년간 3조5794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11월 대교아파트 재건축(7987억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목화아파트 재건축(5122억원), 이번 시범아파트까지 3곳이다. 래미안 돌풍이 불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과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9곳에서 총 9조6055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 9조2388억원보다 많다. 추가 수주도 앞두고 있다. 이달 서울 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과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공사비 2조원 규모의 목동13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도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이 두 차례 입찰에 단독 참여해 수주가 유력하다. 이들 사업지에 래미안 깃발을 꽂으면 올해 수주액은 12조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공격적으로 잡은 연간 수주 목표인 13조원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임영신 기자] 삼성물산이 총공사비 2조2685억원 규모의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여의도 최대 정비사업을 포함해 올해 누적 도시정...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