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2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대만전서 승리하며 조별리그 3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나고야|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국 선수단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각 종목서 메달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여자농구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대만과 대회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서 73-59로 승리했다. 2차전 몽골전 승리(88-61)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8강전은 24일 열린다.
최이샘(부산 BNK썸)이 3점슛 3개로 양팀 최다 17점을 기록했고 강이슬(아산 우리은행)도 14점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 농구는 남자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을 기대한다.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정구대표팀은 개인전서 힘을 내고 있다. 남자부 이하늘(순천시청)과 여자부 이수진(옥천군청), 황정미(NH 농협은행)는 조별리그 2경기서 모두 승리하며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23일 진행된다.
남자하키대표팀도 시원한 골 잔치를 펼쳤다. 임도현(국군체육부대)이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서 홀로 4골을 몰아쳐 한국의 5-0 승리를 책임졌다. 임도현은 페널티 코너 찬스서 3쿼터까지 3연속 쿼터 득점에 성공했다. 김현홍(인천광역시체육회)도 1골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챙겨 4강에 바짝 다가섰다.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라오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1경기서 세트스코어 0-2(14-17, 12-15)으로 패했으나 2경기서 세트스코어 2-0(15-12, 15-8)로 만회한 뒤 3경기서도 세트스코어 2-0(15-10, 15-7)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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