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한 없는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은 것이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엔 비은행 부문 강화에도 힘 쏟고 있다. 신한지주가 오랫동안 벽으로 여겨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넘어설 지 주목된다.
역대급 실적에 줄줄이 오른 목표주가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신한금융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은 기존보다 16.8% 올린 13만9000원으로 올렸다. 한화투자증권(13만7000원)과 하나증권(13만5000원)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의 기대치가 높아진 배경엔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깔려있다. 신한금융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조6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증시 호황으로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크게 늘었고,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자산 증가로 본업인 이자이익도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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