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자양동 키우고 성내·창동 생활거점으로…서울시 ‘다핵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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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창동 등 4곳 생활거점 조성 2030년까지 성장·생활거점 70곳 확대 서울시가 역삼동과 자양동을 대규모 성장거점으로, 성내·창동·중곡·독산동을 생활거점으로 조성한다. 도심과 광역중심의 주요 환승역은 업무·상업·문화 기능이 모이는 성장거점으로 키우고, 역세권에서 벗어난 간선도로변은 일자리와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생활거점으로 바꿔 서울 전역을 ‘다핵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15일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2곳과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4곳 등 첫 시범사업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발표한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의 후속 조치다.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선정릉역 환승역세권인 강남구 역삼동 680-1 일대와 건대입구역 환승역세권인 광진구 자양동 17-1 일대다. 두 곳은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상업지역 기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역삼동은 강남도심의 업무·문화 기능을 확장하는 거점으로, 자양동은 성수·건대 일대의 첨단산업과 청년 인재를 잇는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강동구 성내동, 도봉구 창동, 광진구 중곡동, 금천구 독산동 등 4곳은 간선도로변 생활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대상지별 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이번 6곳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성장거점 28곳, 생활거점 42곳 등 모두 7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심과 광역중심은 성장거점으로, 간선도로변은 생활거점으로 키워 서울 전역을 촘촘한 다핵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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