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200억 쓰고도 '쪽문' 열린 은행들…AI 해킹에 속수무책

1 week ago 21
【 앵커멘트 】 시중은행들이 정보보호에 1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도 최근 잇따른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입력 값을 무작위로 대입하는 낡은 수법이 AI와 만나면서, 업무 지원 시스템 같은 허술한 쪽문이 뚫린 겁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올해 반기보고서입니다. 투자자보호를 위한 내용을 들여다보니 KB국민은행은 개인정보 상시 모니터링 구축을 신한은행은 개인정보 관리 6년 연속 S등급 달성을 강조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통합 보안 관제센터를 24시간 365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입한 예산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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