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55)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배우 한정수(53)의 공개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한정수가 자신을 겨냥해 올린 게시물을 캡처해 공개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정수가 연예인을 ‘호구’에 비유하고, 신분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A씨는 “신분 밝혀졌잖아. 어떻게 이 상황에서 연예인이 호구라는 말이 나오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신이 황정민과의 관계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하며 “내가 2년간 관계에서 당한 피해나 고소당한 후 수백억 자산 연예인 혼자 방어하면서 당한 피해는 짐작은 하세요?”라고 적었다.
또 “내가 철저하게 익명으로 폭로했어? 연예인도 잘못하고 뒤집어씌우면 사생활 까질 수도 있는 거지”라며 “호구는 그런 것도 모르고 광고비 대신 내고 구매해 주는 소비자들이 호구겠지”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8일 이번 사안을 두고 “결국 결과가 나오더라도 피해를 입는 쪽은 얼굴이 알려진 쪽 뿐”이라며 황정민을 옹호했다.
그러면서 폭로자를 향해 떳떳하다면 뒤에 숨지 말고 신분을 공개하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A씨는 지난달 28일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셀카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통화 녹취 등을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는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내렸으며,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11일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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