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 1.8㎞, 폭 18~25m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연천 경원선 폐철도 부지가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탈바꿈했다.
연천군은 3일 옛 한탄강역 일원에서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전곡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연천군은 폐선부지 1.8㎞, 폭 18~25m 구간에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 수목과 녹지공간 등을 갖춘 복합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 철도시설의 역사성과 선형 공간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방치됐던 폐철도 부지를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2022년 하반기 국가철도공단의 경원선 폐선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와 2023년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연천군은 이번 도시숲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탄강과 옛 철도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전곡구간 개통을 계기로 녹색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으로 한탄철교에서 동두천시 경계까지 이어지는 연장 4.2㎞ 규모의 청산구간 도시숲을 추가 조성해 총연장 6㎞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완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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