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발 너무 거셌다”…메건 마클, ‘젠틀맨3’ 출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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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반발 너무 거셌다”…메건 마클, ‘젠틀맨3’ 출연 무산

해리 왕자, 메건 마클. 사진|AFP연합뉴스

해리 왕자, 메건 마클. 사진|AFP연합뉴스

영국 해리 왕자의 아내 메건 마클 서식스 공작부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젠틀맨’ 시즌3를 통해 본격적인 드라마 복귀를 추진했으나, 영국 내 반발로 캐스팅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배니티 페어’와 ‘뉴요커’의 전 편집장 티나 브라운은 메건의 ‘젠틀맨’ 시즌3 캐스팅이 철회됐다고 주장했다.

브라운은 “오늘 아침 메건 마클의 가이 리치 넷플릭스 시리즈 ‘젠틀맨’ 시즌3 캐스팅이 철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영국 내 반발이 너무 거세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주장은 메건이 ‘젠틀맨’ 시즌3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제기됐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메건이 시즌3 합류를 놓고 초기 단계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계약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젠틀맨’ 시즌3 역시 아직 넷플릭스의 공식 제작 승인을 받지 않았다.

‘젠틀맨’은 가이 리치 감독의 2019년 동명 범죄 코미디 영화에서 파생된 넷플릭스 시리즈다. 현재 시즌2가 오는 9월 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메건은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Suits)’에서 레이철 제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개 시즌에 출연했으며, 해리 왕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8년 해리 왕자와 결혼한 뒤 사실상 연기 활동에서 물러났다.

최근에는 코미디 영화 ‘클로즈 퍼스널 프렌즈’에서 본인 역으로 카메오 촬영을 마치며 약 7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메건과 해리 왕자는 2020년 왕실 고위 구성원으로서의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 뒤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이후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다큐멘터리와 라이프스타일 시리즈 ‘위드 러브, 메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떠난 지 6년 만인 이달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와 장기간 생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왕실 공식 업무에 복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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