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ERP 실무형 해커톤 개최… 22개 대학 학생들 기업 시스템 개발 경쟁

3 days ago 6

‘2026 K-Hackathon for Global’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2026 K-Hackathon for Global’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되는 정보시스템을 직접 개발하는 실무형 해커톤을 열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2026 K-Hackathon for Global’을 개최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6 K-Hackathon for Global’은 기업정보시스템 웹·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되는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경진대회다. 플렉스튜디오는 영림원소프트랩이 개발한 기업정보시스템 웹·앱 개발 플랫폼이다. ERP와 연동되는 업무 시스템을 비교적 빠르게 개발할 수 있어 기업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업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ERP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한 뒤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영림원소프트랩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키르기스스탄 대학과 국내 22개 대학에서 총 9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본선에서 창의성과 기술 구현 능력, 실현 가능성, 산업 현장 활용도 등을 평가받았다.

대상은 건국대학교 ‘철썩철썩’ 팀의 ‘Zero-Stock 식자재 연계형 재고 운영 앱’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제주대학교 총장상, 경운대학교 총장상, ZDNet Korea 사장상, 영림원소프트랩 사장상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참가팀들은 ERP와 연계해 재고관리와 업무 자동화 등 기업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기술뿐 아니라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확대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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