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채널A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영어 강사 김지영이 운동선수를 준비하다 실패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김지영은 10월 1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 새로운 영어 강사로 합류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재수생들을 직접 만난 그의 첫 모습과 함께 과거 실패 경험도 담겼다.
처음에는 프로그램 합류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김지영은 “그동안 ‘티처스’가 쌓은 굳건한 기반과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강력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이 없었으면 출발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른 매력으로, 다른 방식으로 어루만져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수생들을 만난 뒤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영어 실력을 점검하던 그는 한 학생에게 “영어 공부 안 했죠? 100% 안 했어”라고 단번에 지적했다. 이어 “절대평가니까 또 대충 하게? 경험치 부족한 티가 너무 나”라며 공부 습관의 허점을 짚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김지영은 “알아서 집어넣어 줄 테니 와서 먹기나 해”라며 재수생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그가 실패에 민감한 이유도 있었다. 김지영은 “저도 어릴 적 운동선수를 준비하다가 실패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때 실패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IL’에 대해서도 ‘Find Another Important Lesson’, 즉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을 찾는 것’이라고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지영은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못할 정도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내가 만들어주겠다. 불붙는 거 한 번 봐달라”고 자신했다.
‘티처스3 : 재수전쟁’은 전현무, 장영란, 미미미누가 MC를 맡고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이 강사로 나선다. 재수생 100명의 도전을 담아 10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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