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 비상 ‘네이마르 조별리그 모두 결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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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주니오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주니오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34)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가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도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네이마르가 아이티전은 물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오는 20일과 25일 각각 아이티, 스코틀랜드전을 치른다.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기 때문에 2, 3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물론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팀. 하지만 실전 복귀가 늦어진다는 것은 경기 감각 회복에 악영향을 미친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터트린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최다 득점자. 어느덧 30대 중반의 노장이 됐으나, 여전히 브라질 공격진을 이끌 수 있는 선수.

하지만 네이마르는 지난달 소속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정밀 검진 결과 그레이드 2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모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가 빨리 복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네이마르가 다음 주에는 회복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너먼트에 맞춰 복귀하기를 바라는 것.

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네이마르의 복귀가 늦어진다는 것은 실전 경험 회복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브라질과 네이마르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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