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닮고 싶어”…안산영블스, 선한 영향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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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 스포츠동아DB

트로트 가수 영탁. 스포츠동아DB

영탁의 팬클럽 ‘안산영블스’가 가수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안산영블스’는 13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훈련학교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꿈꾸는 세상’에 후원금 200만 원과 치킨 7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치킨매니아’ 제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산영블스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건강하고 단단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영탁이 평소 전해온 긍정적인 에너지와 이웃 사랑을 본받아 팬들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탁쇼’ 콘서트·무비 초대는 물론, 2024년에는 장애인 직업훈련학교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사진제공ㅣ안산영블스

사진제공ㅣ안산영블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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