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첫 단독 예능 출연을 앞두고 손톱을 물어뜯고 다리를 떨 정도로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원은 9월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했다. 데뷔 후 첫 단독 예능 출연에 나선 그는 “너무 떨려서 어제 자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고 손톱 물어뜯으면서 다리를 달달 떨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재석과의 과거 인연도 소환했다. 김지원은 “선배님의 백만 한 가지 미담 중에 백만 두 가지를 추가하고 싶다”며 2016년 SBS ‘런닝맨’에서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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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당시 자신의 벌칙 면제를 도와주기 위해 유재석이 “이로 선물 포장지를 와악 뜯으셨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행동에 감동했다는 김지원과 달리 유재석은 “이게 미담이 됐다는 게 놀랍다”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대표작 ‘쌈, 마이웨이’ 속 애교도 다시 선보였다. 유재석의 요청에 “나는 예쁜 척한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는 명대사를 능청스럽게 재현하고 손하트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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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도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조명 감독과 카메라 감독의 표정을 포착해 그대로 따라 하며 웃음을 더했다.
평소 일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지원은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 눕는 시간이 좋다면서도 “울화가 좀 있는 편”이라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김지원은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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