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퇴직연금 플랫폼 10주년…“국민 노후자산 핵심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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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퇴직연금 플랫폼 10주년…“국민 노후자산 핵심 인프라”

입력 : 2026.06.19 16:21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가운데), 남성욱 고용노동부 과장(왼쪽), 변제호 금융위원회  국장(오른쪽). [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가운데), 남성욱 고용노동부 과장(왼쪽), 변제호 금융위원회 국장(오른쪽).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퇴직연금 플랫폼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예탁결제원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플랫폼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 2016년 6월 오픈한 퇴직연금 종합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과 관련한 후선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해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44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이용하고 있다.

이윤수 예탁결제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 10년간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국민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실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지난 2024년 말 431조7000억원에서 올해 말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 서비스도 출범 당시 운용지원·상품거래 등 2개 서비스에서 현재 7개 서비스 체계로 확대됐다.

업무 처리 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플랫폼 처리 전문 건수는 2017년 201만건에서 지난해 1121만건으로 증가해 8년 만에 5.6배 성장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외부 전문가 발제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플랫폼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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