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즐기는 디스커버리 다이닝"… 콘래드 '제스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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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 총괄 "음식은 추억 간직하는 수단… 주방 경계 허물어"5개 라이브 스테이션 중심 오픈 키친 구성…'라이브 젤라또' 도입 등록 2026-08-18 오전 11:10:31 수정 2026-08-18 오전 11:10:31 가 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여의도의 대표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가 오감으로 미식을 탐험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섯 개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국내 호텔 뷔페 최초의 라이브 젤라또 스테이션 등을 통해 맛은 물론, 음식이 완성되는 조리 과정과 향, 식감, 소리, 시각적 즐거움까지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제스트 파티세리 섹션 (사진=콘래드 서울 제공)14일 오후 콘래드 서울에서 만난 가브리엘레 다모레(Gabriele D‘Amore) 콘래드 서울 호텔 매니저는 이번 리뉴얼에 담긴 미식 철학을 밝혔다. 가브리엘레 매니저는 “우리가 기억하고 추억하는 행복한 순간에는 늘 ’맛‘과 ’향‘이 함께한다”며 “주방에서 들려오는 정겨운 요리 소리, 어머니가 갓 지은 음식의 온기, 갓 구워낸 빵의 향기처럼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내고 간직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메뉴를 추가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았다”면서 “고객들이 제스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개월 동안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스트 (사진=콘래드 서울 제공)특히 주방과 다이닝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데 공을 들였다. 가브리엘레 매니저는 “제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5개 스테이션이 모두 오픈 키친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라며 “고객은 셰프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장인정신의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바리스타 및 셰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콘셉트는 ’디스커버리 다이닝(Discovery Dining)‘이다. 완제품 형태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담아 먹던 기존 뷔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각기 다른 감각의 테마를 가진 5개 라이브 스테이션을 이동하며 자신만의 식사 흐름을 완성하도록 기획됐다. 스테이션은 △맛을 담당하는 오션(Ocean) △식감을 중심으로 한 비스트로(Bistro) △향을 강조한 오리엔탈(Oriental) △소리까지 미식의 일부로 확장한 랜치(Ranch)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파티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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