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대한조선 두산에너빌리티 에스앤에스텍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수들이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중공업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장 이후 오후 3시 35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대한조선이다.
대한조선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 데뷔해 공모가 대비 84.80% 오른 9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조선 업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두산에너빌리티다. 비록 이날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코스피 전반이 하락했으나, 대표적인 원전 관련주로서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