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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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2026.8.4 ⓒ 뉴스1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2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 오전 11시 기준 울산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고, 경기와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린다. 전북·광주·전남과 경상권에는 5~60mm, 충청권에는 5~50mm, 수도권과 충북에는 5~40mm, 강원 남부 내륙·산지에는 5~20mm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최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에도 유의해야 한다.21일에는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서울·인천·경기에는 5~40mm, 강원 내륙·산지 5~30mm, 충남 북부 5~40mm, 충북 북부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소나기가 이어진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괌 남동쪽 먼바다에서는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발달해 북상 중이다. 사우델은 북서진하며 세력을 키워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5개는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한반도 상공을 뒤덮었던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며 동쪽으로 물러난 만큼 태풍이 한반도 주변으로 접근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사우델의 구체적인 진로와 한반도 영향 여부는 이번 주 후반부터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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