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30만원 암표 기승에…CGV, ‘용아맥’ 예매 하루 4장 제한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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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CGV가 영화 ‘오디세이’ 아이맥스(IMAX) 암표를 막기 위해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관에서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아이맥스관 암표가 30만 원까지 치솟은 가격에 암암리 거래되자 조치를 위한 것이다.CGV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예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의 예매 가능 매수를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날 공지 이후 진행되는 예매부터 1인당 1회, 하루 최대 4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공지 전에 이미 완료된 예매에는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용산아이파크몰 내 일반관과 다른 특별관은 기존 예매 규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CGV는 이번 조치가 한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CGV의 이번 조치는 ‘오디세이’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보기 위한 높은 예매 수요가 암표 성행으로 이어지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영화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오리지널 IMAX 화면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상영관으로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이 주목받으면서 관객들이 몰렸다. 이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한 장당 정가의 5배가 넘는 10만 원에 티켓을 판매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렸다. 일부에서는 15만 원~30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전해졌다.일부 논란이 나오긴 했지만 흥행 기세는 여전히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26일 하루 19만58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65만6205명으로 800만 관객을 향해가고 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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