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韓 오고 싶었다…소금빵 맛있어”

1 week ago 19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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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그리고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국을 처음으로 오게 된 소감을 묻자 “오랫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다. 내 영화를 가지고 오고 싶었다. ‘인터스텔라’부터였다. 한국 관객들이 그 영화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고, 시네마에서 오랫동안 상영한 걸로 알고 있다. 내가 가본적 없는 나라에서 내 영화를 좋아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영화로 관객들과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많은 이유로 한국에 오지 못했는데, 드디어 한국에 오게 됐다. 한국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저희가 조금의 시간이 있어서 서울을 둘러볼 수 있었다. 한강을 따라서 걷기도 했다. 근데 굉장히 더웠다. 구경도 하고 소금빵을 먹어보기도 했다. 아주 맛있었다. 팬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를 환대해 주셔서 좋았다. 대단한 도시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오는 5일 개봉.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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