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과·김오이·이자몽’ 수상한 발신인…알고보니 대포통장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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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오사과·김오이·이자몽’ 수상한 발신인…알고보니 대포통장 택배 통장 유통·대여자 200명 검거고속버스 택배 이용 추적 피해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공급 울산 남부경찰서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일당과 통장 대여자가 무더기 검거됐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 211개를 공급한 혐의로 20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 4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총책 등 일당은 돈이 급한 자영업자와 주부 등을 상대로 “계좌를 빌려주면 매달 150만원을 벌 수 있다”며 대포통장을 모집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공급했다.대포통장 대여자에게는 지인 소개비 명목으로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꼬드겨 또 다른 대여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런 방법으로 확보한 대포통장 대여자는 139명에 달했다. 대포통장은 사이버 도박, 투자 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 계좌로 사용됐다.일당은 일반 택배보다 추적이 상대적으로 힘든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했다. 고속버스 택배는 일반 택배와 달리 발신인과 수신인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택배를 보낼 때 발신인 이름으로 ‘오사과’, ‘김오이’, ‘이자몽’ 등 과일 이름을 썼다.방경배 울산 남부경찰서장은 “총책 등이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중 4억7000만원은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며 “민생 범죄의 출발점인 대포통장 공급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일당 20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당은 자영업자와 주부 등을 대상으로 “계좌를 빌려주면 매달 150만원을 벌 수 있다”고 유인해 대포통장을 모집하며 139명의 대여자를 확보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4억7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며 대포통장 공급 행위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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