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도영이 28일 잠실 두산전서 23호 홈런을 쳐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런왕 경쟁이 뜨겁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23호 홈런을 쳐냈다.
김도영은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6회초 3번째 타석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2홈런을 뽑아낸 지 3경기만에 아치를 그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1B-1S서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3구째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스트라이크(S)존 몸쪽 높은 코스에 들어온 직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14.9m, 타구속도 177.9㎞의 홈런을 생산했다. 6월 9번째 홈런이다.
이로써 김도영은 27일까지 23홈런을 쳐낸 LG 트윈스 오스틴 딘(33)과 홈런왕 경쟁서 균형을 맞췄다. 전날 오스틴이 23호 홈런을 쳐내자 곧바로 응수했다. 사상 첫 홈런왕 도전이다. 개인 한 시즌 최다 38홈런을 쳤던 2024시즌에는 이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KIA 김도영이 28일 잠실 두산전서 23호 홈런을 쳐냈다. 뉴시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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