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전여친 불러줘” 난동 30대…마약 주사기 버리려다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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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09-20 19:352026년 9월 20일 19시 35분 송유근 기자 동아db 인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상태로 “전 여자친구를 불러달라”며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피의자는 18일 밤 10시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불러 달라며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피의자는 경찰의 설득으로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왔지만 이후 경찰과 함께 파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몰래 주사기를 버리려다 적발됐다.경찰은 피의자가 해당 주사기로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를 입건했다.경찰은 마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피의자가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스토킹을 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피의자의 상태와 시민의 안전 등을 고려해 긴급 입원 조치했다”며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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