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해외 대신 ‘촌캉스’ 가볼까”… 인천-전북-전남 농촌유학 상담도

1 week ago 21

[2026 A FARM SHOW] 양평 다육이 심기-보령 맷돌체험 등 휴양마을 부스마다 발길 이어져 수자원公, 댐 주변지역 브랜딩 소개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에이가 주최하는 ‘2026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30일까지 열리는 ‘2026 에이팜쇼’에서는 ‘촌캉스(농촌+바캉스)’로 유명한 여러 농촌 지역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에이팜쇼에서는 농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된 체험마을들이 참여해 그 마을만의 휴양·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부스가 마련된 로컬 라이프관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으뜸촌인 경기 양평군 수미마을 부스에서는 다육이 심기 체험이 이뤄졌다. 정진숙 수미마을 체험지도자는 “마을에서는 숲속을 체험하고 임산물로 피자, 찐빵 등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보령시 신현쌈지돈마을 부스에서는 맷돌 체험이 진행됐다. 어린이집에서 온 영유아들이 모여 맷돌을 돌리며 직접 소금을 갈았다. 허브솔트 만들기, 율무팔찌 만들기 등 마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농촌 유학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농촌 유학은 도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로 전학 가서 6개월 이상 생활하며 농촌의 자연과 공동체를 경험하는 교육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학교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말똥게, 상괭이 등 말랑갯티학교 캐릭터가 들어간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살폈다. 문아름 인천시교육청 장학사는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생태와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것이 말랑갯티학교만의 특징”이라며 “오늘도 많은 학부모들이 상담을 받고 갔다”고 말했다. 인천을 포함해 전북도교육청, 전남광주시교육청 등 3곳에서 농촌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주변 지역 브랜딩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29일부터 22일간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일원에서 지역탐방형 보물찾기 축제 ‘트레저헌터 in 진안’을 개최하는 등 지역 특화 축제를 열고 댐 인근 유휴 공간에 에너지 자립 단지를 조성한다. 수자원공사 부스에서는 운문댐(경북 청도군) 지역 감말랭이, 수어댐(전남광주 광양시) 스파클링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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