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넉 달 넘게 이어지는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실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필요시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대행은 오늘(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집회 통제·관리 질의에 "시위 행태와 불법 여부를 종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는 현재 집회 상황에 대해 "주최자는 없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미신고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미신고 집회라도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거나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명백한 위험이 야기될 때는 해산 절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