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3.6%까지 가능”…이형일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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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WB 연차총회와 G20 재무장관회의 첫 참석올해 성장률 전망, 3.0→3.6%까지 상향“잠재성장률도 반등 임박”…경제전망 횟수 연 2→ 3회“환율, 경제 펀더멘털 찾아가는 과정”…하락세 지속 관측“변동성 큰 증시, 시장안정 조치 준비 중” 등록 2026-10-19 오후 5:46:05 수정 2026-10-19 오후 6:26:09 가 가 [방콕=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3.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잠재성장률 반등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달러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재경부)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중 출장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서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3.4~3.6%)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2.0%에서 7월 3.0%로 높인 데 이어 3개월 만에 최대 0.6%포인트를 다시 높여잡은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3.3%)과 아시아개발은행(ADB·3.2%)의 전망치를 웃돌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3.7%)보다는 낮다. 성장률 개선의 배경으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과 설비투자를 꼽았다. 이 부총리는 “1분기와 2분기가 1.8%, 0.6%로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갔다”며 “이 정도 올라간 상태에서 3분기까지 괜찮으면 성장률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잠재성장률 반등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가 많이 늘고 시간이 흐르면 생산성이 올라가 잠재성장률이 움직이는 것을 미국에서 봤고, 우리도 그러리라 기대한다”며 “현재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고,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IMF가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 부총리는 경제 상황의 급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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