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국제, 예상 뛰어넘은 인산인해, 관객 수준 놀라워"[인터뷰] [BIFF 결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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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06 /사진=김휘선 hwijpg@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도 많은 관객을 모은 가운데 영화제 측이 지난해 30주년의 성과를 넘어선 관객 열기와 참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10월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틀 뒤 폐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 5일째인 10일 기준으로, 영화의전당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아주담담을 비롯하여 씨네 클래스, 액터스 하우스 등 실내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이벤트를 찾은 관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지난해 프로그램 이벤트 최종 관객 수를 닷새 만에 이미 넘어선 것. 올해 처음 도입한 화요일 개막과 대형관을 중심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5회차 상영으로 관람 기회를 넓힌 가운데, 상영관은 물론 영화의전당 야외 행사장에 연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영화제 첫 주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초반 분위기에 대해 "개막 이후부터 주말까지 가장 압도적이면서도 인상 깊었던 장면은 영화의전당 야외 행사장 인근을 가득 메운 인산인해의 인파였다"고 밝혔다.이어 "어느 정도 예상하며 영화제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실현된 규모는 저희 스스로도 놀랄 정도였다"며 "수년째 영화제를 해오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영화제 게스트와 매체, 일반 관객까지 같은 점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더욱 확실하게 공유되고 있는 사실임을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인근에서 잠시 체류하며 즐기다가 떠나는 이른바 '유동 인구'까지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몇 배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5일 부산광역시 중구 비프광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 행사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2026.10.05 /사진=김휘선 hwijpg@올해 영화제의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로는 경쟁부문에 대한 호평과 관객 편의 개선,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참석을 꼽았다.정 위원장은 "경쟁부문 작품들이 영화 전문가와 영화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올해 새롭게 시도한 운영 방식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올해는 개막일을 화요일로 변경하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형관 중심의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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