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김도영→유격수, 이호민→3루수 '드디어' KIA 지각변동 현실화, 사령탑 "3루 먼저 시킬 것" 공개 선언, KIA 팬들 잠 못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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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호민(경남고)이 전체 3순위로 KIA에 지명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사령탑인 이범호(45) KIA 타이거즈 감독도 1라운더인 '경남고 우타 거포' 이호민(18)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치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호민에 관해 "너무 좋은 타자라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었다. 그런 타자가 저희 팀에 오게 됐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당장 마무리 캠프에 가고 싶더라"며 웃었다.이어 "3라운더(내야수 노민혁)로 뽑은 친구 역시 굉장히 좋은 재목이라고 스카우트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더라. 투수 쪽도 괜찮고, 포수도 필요했는데 잘 뽑은 것 같다.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스카우트분들이 본 눈이 정확할 것이다. 어떤 선수들인지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우선 팀에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워낙 인기 구단이다 보니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관심을 받는 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지만 잘 해낼 것이다. 이런 인기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일 것이다.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좋은 선배들도 많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역시 큰 힘이 될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일단 와서 직접 경험해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좋은 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이 팀에 오랫동안 남아주길 바란다"는 덕담을 먼저 건넸다.KIA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이호민을 뽑았다.이호민은 '리틀 이대호'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자원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기록 기준, 고교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0(263타수 100안타), 8홈런 89타점 47득점 9도루, 출루율 0.442, 장타율 0.601, OPS(출루율+장타율) 1.043의 성적을 마크했다. 올해에는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420(69타수 29안타), 2홈런 19타점 12득점 6도루, OPS 1.13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KIA 구단은 "186cm, 9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이호민은 파워뿐만 아니라 빼어난 콘택트 능력까지 겸비한 우타 거포 자원"이라면서 "특히 올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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