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린 모습. 두 팀은 24일 올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대구|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올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두 팀은 24일 선발투수로 모두 우완을 내세웠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삼성은 토종 선발 최원태가 마운드에 오른다.
와이스는 24일까지 올해 15경기(95.1이닝)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ERA) 2.83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ERA 4.63을 기록했다. 시즌 9승을 수확한 와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 후 첫 10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올해 13경기(66이닝)에서 5승3패 ERA 5.18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를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ERA 2.84를 기록했다.
대구는 24일 이른 오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아 그라운드를 보호했다. 비 예보는 일단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대구|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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