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약올려~"…李, 잠옷 입고 강아지와 '알콩달콩' 재주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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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재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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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함께 키우는 반려견의 존재가 공개되면서 과거 유튜브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반려견 이름은 '바비'로, 최근 결혼한 큰아들 부부가 키워오던 강아지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며 바비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바비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3년 전 이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 '그 ㄴ의 반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하늘색 잠옷을 입은 이 대통령이 강아지와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가 장난에 반응해 짖자, 이 대통령은 웃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김혜경 여사는 이를 보며 "물렸어? 왜 약 올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통령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해당 영상은 다시금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다시 봐도 기분 좋은 영상", "행복해 보여서 좋다", "평상시엔 그냥 할아버지네요. 정겹고 인간미 넘친다", "금실 좋은 부부에게서만 나오는 웃음소리와 여사님의 말투가 따뜻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출처=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출처=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 대통령은 전날(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도 바비를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존재만으로도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바비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물복지 선진국 대한민국을 그려본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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