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3.65% 급락…지난달 2일 이후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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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2일 코스피가 3%대 하락하며 1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직전 저점인 6,600선이 붕괴하자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 하락한 6,384.24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4.20%)와 SK하이닉스(―4.46%)도 4%대 급락했다.코스피는 이번 달 6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총 8.85%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과 지정학적 불안,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4.83% 내린 849.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의 하락률은 7월 29일(―6.12%)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원 내린 1335.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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