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초 등 서울 도심 11곳에 1만8000채 2030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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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 선정 염창역 4222채 등 역세권 다수 포함… 내년 상반기엔 수도권 추가 공모 5년간 82곳중 35곳서 사업 철회… “주민 동의율 확보-보상 해결 관건”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6.09.29 뉴시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과 서초구, 이수역 근처 등 서울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11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총 1만8000채 규모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 사업장 주민들이 사업 방식이나 분담금 문제 등에 반발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후보지 선정이 철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사업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용산·서초구 등에 1만8000채 국토교통부는 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로 서울에서 총 11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8·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당시 하반기(7∼12월) 중 1만∼2만 채 규모의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주민 설명회를 10월 중 개최하고, 2027년 상반기(1∼6월)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도입된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노후 저층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주도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조합 설립 등 각종 사업 절차가 생략되고,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에는 용산, 서초, 송파, 마포, 광진구 등에서도 역과 거리가 가까운 지역 등 선호 입지가 포함됐다.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 후보지는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곳으로 4040채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망원체육공원 인근(940채), 서초구는 이수역 동측(918채)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초구와 마포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가 나왔다. 가장 공급 규모가 큰 곳은 양천구 목동 염창역 남측으로 11만7900m² 부지에 4222채가 들어선다. 이 외에도 강서구 화곡역 동측에는 2335채,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동측에 1663채, 은평구 백련산 서측 961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935채 등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도입 후 82곳 중 47곳에서 사업 추진 도심복합사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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