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건 중 207건 완료·정상 추진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최대 성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212건이며 이 가운데 190건(90%)을 완료했고 나머지 22건도 정상 추진 17건, 일부 추진 5건으로 평균이행률은 97%를 기록했다.
완료사업 중 초등 생존수영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 스마트도서관 확충, 방범용 CCTV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4개 사업은 완료 이후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시는 평가했다.
우선 45년간 지역 발전을 제약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제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 고속도로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특히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을 용인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을 확정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토대를 구축했다.
교육·문화, 복지, 환경, 행정 분야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 중앙도서관·구성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했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임산부 우대사업 등 시민 복지 사업도 진행했다.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 종합계획 수립, 기흥호수공원 공원화 사업, 이동저수지 둘레길 및 환경생태공원 조성 등을 이뤘다. 행정 분야는 100만 대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특례권한 확보, 공공와이파이 확대, 방범용 CCTV 확충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서는 처인·기흥·수지 3개 구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했고 시민구단인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했다.
시는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평가단을 운영하며 공약 이행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 8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4월 발표된 최종 평가에서는 시 최초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산단이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내후년부터는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되는 재원을 교통망 확충은 물론 문화·예술·체육시설과 시민 복지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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