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교신 도청에 기밀유출까지…중국군 출신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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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의 군사시설을 돌며 이적(利敵) 활동을 한 중국인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두 사람은 모두 중국군 출신으로, 군 교신 내역을 감청하거나 대외비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군 출신 인사가 국내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다 적발된 것 자체가 이례적이어서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일반이적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4월 한미 공군 전력이 있는 전북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서 전투기와 관제탑 간의 교신 내역을 도청한 혐의를 받습니다.그는 군산공항과 1㎞도 채 떨어지지 않은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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