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왜 해고됐죠?"…'헬리콥터 부모'에 미 기업 골치

1 week ago 17
미국 노동시장에서 부모가 성인 자녀를 대신해 취업부터 직장 생활까지 일일이 참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일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들이 성인이 된 Z세대 자녀의 입사 지원부터 해고 대응, 성과 평가 항의에 이르기까지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헬리콥터 부모란 자녀의 주변을 마치 헬리콥터처럼 맴돌면서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 부모를 말합니다.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의 인력 파견 업체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븐 클라크는 최근 24세 남성 직원을 해고하는 데 두 번의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해당 직원은 건설 현장으로 출근한 첫 주에 네 번이나 지각하거나 아예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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