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 입고 침입, 90초만에 5억 금팔찌 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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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 턴 20대 남성 검거 범행 당시 남성 모습. 뉴시스 인천의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서 5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14일 오전 2시 26분경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귀금속 매장에서 금팔찌(14·18K) 173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훔친 귀금속은 5억 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동선 추적을 통해 약 12시간 만인 당일 오후 2시 43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길거리에서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도난 귀금속도 모두 회수했다. 그는 영업이 종료된 마트 1층 창문을 통해 침입한 후 커피포트로 진열대를 깨부순 뒤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5억원 상당의 금품 173점을 훔치고 달아났다 긴급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쯤 인천의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서 업주 추산 5억원 상당의 14K·18K 금팔찌 173점을 훔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6.09.16. 뉴시스 남성은 범행 당시 마스크와 우비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그가 마트에 머문 시간은 약 10분이었고, 범행에는 90초 남짓이 걸렸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남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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