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상대로 대타 교체된 좌타자 송성문, 감독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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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상대로 대타 교체된 좌타자 송성문, 감독 설명은?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 보내고 있는 송성문, 타석에서는 아직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는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송성문은 이날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타석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송성문은 타석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세 차례 타석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두 차례 타석은 내야 뜬공, 세 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 타선 전체가 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는 사이 12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 보여줬는데 송성문도 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회초에는 우완 센가 코다이를 상대로 좌타자임에도 우타자 오스틴 헤이스와 대타 교체되기도 했다. 1사 1,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우완을 상대로 우타자로 교체됐다는 것은 그에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크레이그 스탐멘 감독은 경기 후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더 좋은 타자를 타석에 세우고 싶었다”며 교체 배경에 대해 말했다.

헤이스는 그러나 병살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가 됐다. 스탐멘은 “어느 쪽으로든 말이 나왔겠지만, 오늘은 뜻 대로 풀리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스탐멘은 경기 도중 교체된 유격수 잰더 보가츠에 대해서는 “근육 경련이 있어서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날씨가 덥고 습한 가운데 긴 원정 기간이었고 지금이 교체해 줄 좋은 시기라고 봤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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