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李대통령 개헌 의지 굉장히 높아…검찰개혁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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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논의 시기와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에 개헌과 대선 동시 투표를 제안했지만,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논의가 중단되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검찰 개혁이 국민적 요구로 자리 잡았으며 여야 간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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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통령이 개헌 공약을 했고, 거기에 진정성이 실려 있고 의지가 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개헌을 논의하는 데 있어 상황과 시기의 문제가 있다”며 “잘 판단해서 여야 논의도 거치고 대통령실과 소통해 가면서 (개헌을) 제안하는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4월 초 기자회견에서 ‘대헌·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우 의장은 “대선 이후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이와 관련해 “정권이 시작하면 (개헌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재명 (당시) 후보와 충분히 얘기해 제안했던 것인데 내란 종식이 먼저란 여론이 워낙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당시) 후보도 5월 18일 5·18 묘역에서 개헌 공약을 얘기하면서 ‘우 의장하고 논의했는데 내란 종식 여론이 높아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 의장이 오해도 받고’(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대해선 “국민적 요구”라며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 수사의 민낯을 국민이 제대로 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은 이미 대세가 됐다”며 “여야 간 논의가 될 텐데 가급적 합의하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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