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음악 듣고… 가을 놀이터 된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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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한강공원 곳곳에서 행사 짚라인-종이비행기 대회 등 다양 가을을 맞아 서울 한강 곳곳에서 운동과 먹거리, 음악,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서울시는 9∼25일 한강공원 곳곳에서 ‘2026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비롯해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사각사각예술축제 등을 연다고 6일 밝혔다. 17∼25일 한강 수상과 7개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페스티벌_가을’은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핫둘핫둘 한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잠원한강공원에서는 음악에 맞춰 빠르게 스텝을 밟는 ‘리듬 트레이닝’, 북채 모양 스틱으로 바닥을 두드리며 운동하는 ‘파운드 핏’, 미끄러지듯 보드 위에서 균형감각과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슬라이딩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편의점 식재료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한 끼를 만드는 ‘한강한끼’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레베카’ 등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갈라쇼도 함께 열린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3∼25일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셰프 20팀이 푸드트럭을 활용해 K스트리트푸드 경연을 펼친다. 강서한강공원은 24∼25일 짚라인과 트리클라이밍 등을 즐기는 자연 놀이터로 꾸며진다. 다른 한강 축제도 이어진다. 9∼11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어쿠스틱·재즈·클래식·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열려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종목의 제16대 챔피언을 가린다. 17일 잠실한강공원에서는 ‘사각사각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시민들은 14개 창작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작품을 게임처럼 탐험하는 ‘아트 퀘스트’를 비롯해 자개 소품 만들기와 예술심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한강공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선선한 가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을 찾아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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