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안 따라준 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팀도 난타전 끝에 패배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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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안 따라준 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팀도 난타전 끝에 패배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이정후도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샌프란시스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7-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1승 2패로 내주며 51승 73패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50승 74패.4번 우익수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92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시리즈를 내줬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두 팀의 대결답게 시리즈 최종전은 뜨겁게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블레이드 티드웰(4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 콜로라도 선발 가브리엘 휴즈(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 모두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렸다.뜨거운 타격전이었지만, 이정후는 타석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제일 아쉬운 것은 3회 두 번째 타석이었다. 휴즈와 8구 승부 끝에 타구 속도 98.4마일, 각도 33도의 잘 맞은 타구를 우중간으로 날렸는데 상대 우익수 잭 빈이 펜스앞에서 점프해 잡아냈다.‘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 타구는 13개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홈런이 됐을 타구였다.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야 간신히 안타를 기록했다. 우중간에 떨어지는 타구를 때려 1루를 밟았다. 6회 비슷한 코스의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제이크 맥카시가 달려나와 잡아냈다.양 팀은 이날 난타전을 벌였다. 2회초 콜로라도의 아다엘 아마도어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자 2회말 라파엘 데버스가 바로 스리런으로 응수했다. 데버스의 타구는 우측 장외 맥코비 코브에 빠지는 ‘스플래시 히트’가 됐다. 개인 통산 2호, 구단 통산 110호.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안타는 한 개만 허용하고도 4점을 내줬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운 것은 6회초였다. 샌프란시스코에게는 악몽같은 이닝이었다. 피안타는 단 한 개 허용했는데 4점을 헌납했다. 내용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볼넷 4개, 사구 1개, 폭투 1개가 나온 결과다.폭투 1개는 기록상 폭투였지 포수 드류 카바나의 집중력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땅에 떨어지는 브레이킹볼을 블로킹한 뒤 공의 위치를 찾지 못하는 사이 3루에 있던 잭 빈이 홈으로 달려 들어왔다.7회에는 홈런을 허용했다. 1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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