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여객기서 보조배터리 발화”…목적지 바꿔 긴급 착륙, 승객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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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여객기서 보조배터리 발화”…목적지 바꿔 긴급 착륙, 승객들 ‘아찔’

업데이트 : 2026.08.05 18:23 닫기

중국 난징발 구이양행 항공편, 우한 공항 착륙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 [제미나이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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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항공기가 목적지를 변경해 인근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5일 중국 창안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장쑤성 난징에서 구이저우성 구이양으로 향하던 여객기(9H8470편) 기내에서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승무원들은 기내 배터리 화재 대응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진화에 나섰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항공기는 목적지인 구이양으로 가지 않고 후베이성 우한 톈허 국제공항으로 항로를 변경해 오후 10시 50분께 비상 착륙했다.

창안항공은 “항공 여행 시에는 가능하면 보조배터리 휴대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국가 인증인 ‘3C 인증’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은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민항당국은 국가 인증인 ‘3C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리콜 대상인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핵심요약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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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객기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 화재로 인한 긴급 착륙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사는 비상 착륙 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승무원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창안항공은 항공 여행 시 보조배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관련 규정을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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