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 장미 300만송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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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방문객들이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방문객들이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올해로 18회째 열리는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20~25일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장미 경관뿐 아니라 공연·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체류형 정원축제’로 꾸며진다.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도시 품격에 걸맞은 정원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총 5만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0일 오후 8시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장미원 주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점등식, 초대형 조형물 ‘로즈 스노우볼’ 퍼포먼스, 불꽃 쇼, 레이저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러브뮤직 콘서트’, 마술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쉼터 ‘로즈 스퀘어돔’과 각종 전시·체험 공간, 푸드트럭, 생태여행관, 키즈 테마파크 등 부대 시설도 풍성하다.

특히 SK광장에 설치되는 로즈 스퀘어돔은 미디어파사드와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이는 등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장미원 포토존은 12일부터 운영 중이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 개장 역시 같은 기간 운영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QR코드로 행사장 배치도와 장미 개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로즈맵 서비스’, 울산대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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