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9일 해군 잠수함 화재가 발생, 실종됐던 60대 근로자가 2시간 40분가량 만에 발견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이 잠수함 내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해치) 인근에서 실종자인 60대 여성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진입 공간이 좁아 구조 작업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창정비 중이던 해군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 내부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나자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이날 오후 1시 58분쯤 발생했으며, 다량의 연기가 퍼지면서 작업자 4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잠수함은 지난 2018년 1월 해군에 인도된 1800t급 잠수함 ‘홍범도함’이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창 정비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창 정비란 각 부품을 완전히 분해해 검사하고 필요시 수리·교환을 진행하는 난이도 높은 최상위 단계의 정비작업을 말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수함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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