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2% 목표”, 3명 “인상”...美 증시 급락, 채권금리 급등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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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워시 “2% 목표”, 3명 “인상”...美 증시 급락, 채권금리 급등 [월가월부] 연준, 기준금리 3.5~3.75% 유지매파적 동결·유가 급등에 다우 -2%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금리인상 반대표가 나오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일단 현상 유지를 택했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부터 5회 연속, 케빈 워시 의장 취임후 2차례 모두 동결이다.이번 결정에는 댈러스 로리 로건, 클리븛랜드 베스 해맥, 미니애폴리스 닐 카슈카리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지난 6월에는 만장일치 동결이었지만 한달만에 인상 목소리가 3명 등장한 것이다. 같은 입장의 반대표 3명은 201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이날 케빈 워시 의장은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는 없다”며 “오직 하나의 목표치만 존재하며 그것은 2%”라고 단언했다. 그는 “FOMC 누구도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며 “목표치를 상회한 5년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9주 만에 혹은 한 달간의 완만한 물가 하락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서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비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일부 공급 충격으로 인해 에너지를 포함한 특정 부문의 가격 상승이 촉진된 결과”라며 “연준은 가격 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6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1회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당시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는 강력하고, 만장일치이며, 결코 모호하지 않다”며 강력한 물가안정 의지를 밝힌바 있다.극심한 유가 변동성...9월 금리인상 가능성 촉각워시 의장 체제 전환후 2차례 FOMC 모두 매파적 동결이란 평가를 받는데다 실제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등장하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과 10월 FOMC 인상 확률은 각각 57%, 69%로 이전보다 다소 줄었다. 12월은 82%다.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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