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도 900원대 복귀…장기화땐 日여행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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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도 900원대 복귀…장기화땐 日여행 부담 커져

업데이트 : 2026.08.02 17:51 닫기

엔화당 원화값이 900원대로 복귀했다. 미국과 일본의 공조성 시장 개입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엔화는 100엔당 917.6원(하나은행 고시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초 950원대였던 엔화당 원화값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30일 878.61원을 기록했다. 엔화당 원화값이 870원대로 상승한 것은 사상 최대 수준의 미·일 금리차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극에 달했던 2024년 7월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약 30원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다시 910원대로 내려간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지나치게 낮아진 엔화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에 공조 개입하며 엔화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엔화당 원화값도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화 강세가 심화될 경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 입장에서는 환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김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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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당 원화값이 900원대로 복귀하며, 미국과 일본의 공조성 시장 개입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00엔당 917.6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극에 달했던 2024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환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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