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막내' 덱스 "이재욱 때문에 내 위치 위험해져"..위기의식 솔직 고백 [산지직송2][★밤TView]

6 hours ago 7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언니네 덱쪽이'이자 원조 막내 덱스가 '깜짝'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미식의 도시 전라도 여수로 향하는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수에는 시즌1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감회가 새롭다. 내가 이렇게 게스트로 올 줄이야. 너무 어색해"라고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멤버들보다 먼저 숙소에 도착해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이재욱의 사진을 보고 "(이)재욱 씨 잘 생겼다. 이러면 내 위치가 위험해지는데"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덱스는 사남매를 속이기 위해 직접 공수한 의상으로 낚시꾼으로 변장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어때요? 아주 완벽하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덱스는 집 근처 낚시터에 자리를 잡은 뒤 "대어를 잡아 볼까?"라며 야심 차게 낚싯대를 던졌으나 곧바로 줄이 끊어져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식사를 마친 사남매가 귀가했고,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덱스는 "전혀 모른다"라고 고개를 젓더니 대어를 낚는 척 일부러 과감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를 본 염정아는 "저기서 낚시하신다. 지금 막 뭐 올리고 계시네"라며 덱스를 낚시꾼으로 착각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멤버들이 모두 유유히 자리를 떠나자 덱스는 "아무리 정신이 없다고 해도 어떻게 동생을 못 알아보나"라고 혀를 찬 뒤 염정아와 박준면의 이름을 크게 불러 정체를 드러냈다.

이에 염정아는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며 문밖을 나섰고, 덱스를 알아보자마자 "낚시하고 있던 사람이 쟤였네"라며 한걸음에 달려와 포옹했다. 박준면과 동생들 역시 오랜만에 재회한 덱스와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