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작가부터 메이저리그 선수까지…구마모토 강진 피해 지역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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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공식 엑스 계정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일대에서 강진으로 인명·재산 등의 대규모 피해가 나자 인기 만화 시리즈 ‘원피스’작가 등 각계 각층이 응원에 나섰다.원피스 공식 계정은 최근 X 프로필 대표 이미지를 ‘구마모토(KUMAMOTO)’라는 영문, 구마모토를 상징하는 곰 문양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주인공 ‘루피’이미지로 바꿨다. 구마모토 출신인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이치가 강진 피해를 본 고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오다 작가는 2016년 27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구마모토 강진 이후에도 8억엔 가량을 기부했고 현내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원피스 만화 캐릭터의 동상을 세우는 등 ‘원피스-구마모토 부흥 프로젝트’을 진행하는 등 발벗고 나선 바 있다.이 프로젝트가 원피스 팬들의 인기를 끌면서 지역의 관광 수입 증대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마찬가지로 구마모토현 출신인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동하는 야구선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29일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출전해 “이런 때야말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일본 유명 록밴드 X재팬의 드러머이자 리더 출신 요시키는 고향은 이 지역이 아니지만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에 1천만엔(약 8800만원)을 기부하며 응원의 뜻을 나타냈다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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